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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교통

음주운전 단속 기준과 면허취소 예외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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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기준, 단속 기준은 더 엄격해졌고 예외는 거의 없다

음주운전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명백한 범죄로 간주된다.
특히 2020년 도입된 윤창호법 이후, 단속 기준은 더욱 엄격해졌고 면허취소 예외 인정 사례는 극히 드물다.
따라서 정확한 기준과 제도 이해, 예외 인정 요건을 미리 숙지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목차


1. 음주운전 단속 기준 (2025년 기준)

● 단속 수치는 아래와 같다.

혈중알코올농도행정처분형사처벌
0.03%~0.079% 면허정지 (100일) 1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
0.08%~0.199% 면허취소 12년 이하 징역 또는 5001,000만원 벌금
0.20% 이상 면허취소 2~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벌금
측정거부 면허취소 15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2,000만원 벌금
 
  • 초범이어도 형사처벌 대상
  • 측정 거부 시 처벌 수위는 가장 높음

2. 면허취소 예외 사유 인정 가능성

음주운전은 대부분 ‘무관용 원칙’이 적용되는 중대한 위법 행위이지만, 아래와 같은 경우 극히 일부에서 예외로 인정될 수 있다.

● 긴급피난 혹은 불가피한 상황

  • 사고현장에서 부상자를 병원으로 옮겨야 하는 긴급 상황
  • 주변에 구조 수단이 전혀 없는 고립 상황

단, 제3자의 구체적인 진술 또는 CCTV, 통화기록 등 입증 자료가 반드시 필요하며
관할 경찰과 검찰의 엄격한 판단을 통과해야 함.

● 측정 오류 또는 경찰 절차 위반

  • 호흡 측정기 이상 또는 부정확한 측정
  • 경찰의 위법한 체포·검문·고지 생략 등 절차 위반

이 경우, 법원에서 판단을 받아야 하며, 단순 주장만으로는 인정되지 않음.


3. 음주운전 이력은 ‘무조건 누적’

  • 음주운전은 5년 이내 재적발 시 가중처벌
  • 면허가 취소된 후 재발급을 받아도 과거 전력이 삭제되지 않음
  • 3회 이상 음주운전자는 구속수사 또는 실형 가능성 높음

4. 최근 강화된 단속 방식

  • 음주 의심 차량 ‘선별 단속’ → 전면 무작위 단속으로 변경
  • 출근길·야간 시간대·골목길 집중 단속
  • 음주 후 전기자전거, 킥보드 운전 시에도 음주운전 적용

5. 절대 피해야 할 ‘음주 후 행동’

  • “조금 자고 운전했다” → 혈중알코올농도는 생각보다 오래 지속됨
  • “대리 불러서 주차만 했다” → 시동만 걸어도 운전 간주될 수 있음
  • “술 마신 건 낮이고 지금은 괜찮다” → 인체 대사 속도 개인차 존재

공식 참고 사이트


결론: 예외는 희박하고, 실수는 치명적이다

음주운전은 한순간의 선택으로 평생의 경력과 명예를 잃을 수 있는 행위이다.
면허취소를 피할 수 있는 예외는 거의 없으며,
처벌 이후에도 보험료 상승, 전과 기록, 취업 제한 등 장기적인 불이익이 뒤따른다.
따라서 음주 후에는 절대 운전대를 잡지 않는 습관이 최선의 예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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